달러

26년4월28일 환율 흐름과 원달러 향방 전망

작성자 정보

  • 서울위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6년4월28일 환율 흐름은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에서 1460원 근처까지 치솟는 모습으로 요약된다. 26일 장중에는 1455원에 개장한 뒤 1460원 턱밑까지 오르며 4거래일 연속 1450원대 마감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고가는 1460.30원으로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증시의 온도와 달러의 힘이 맞물린 복합적 흐름이었다.


연초 1300원대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4월 이후 1400원대 중후반으로 올라 올해 평균 환율이 1363.09원으로 집계됐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단기간 평균은 1435.10원까지 상승했고 연 평균이 1350원을 웃돈 것은 1998년 이후 26년 만의 일이다. 24일 주간거래에서 연고점을 경신한 뒤 시장의 우려는 남아 있다. 이런 흐름은 단순한 시세 변동을 넘어 거래 심리와 정책 대응을 시험하는 의미를 지닌다.


달러 강세는 미국의 금리 경로 불확실성과 연준의 완화 속도 조절 시사에 크게 기인한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 106~107선에서 108선 초반으로 상승했고 이로 인해 원화 약세 압력이 강화됐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도 환율상승의 또 다른 축으로 작용해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러 연구원들이 내년 1분기까지 원화의 약세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국내외 증시 흐름과 외국인 자금 이동, 외환당국의 개입 여지가 환율 변동 폭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일부 전문가는 트럼프 관련 대외정책 리스크와 국내 정치 불안, 한미 금리 차 축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할 때 환율이 1500원대까지 오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투자자와 기업은 달러 인덱스, 미국의 PCE 물가 지표,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중국의 경기 부양 신뢰 회복이 동반되지 않으면 환율의 근본적 전환을 기대하기 어렵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