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4월24일 달러 흐름과 원달러 1460원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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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4월24일 달러 흐름은 주간 거래에서 고점을 찍은 뒤 26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60원 안팎까지 치솟았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기준 1459.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장 초반 1455.2원에 개장했다가 고가 1460.30원까지 오른 모습이다. 24일 주간 마감 1456.4원은 2009년 이후 높은 수준이며 고가 기준으로는 2009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1460원 근접 사례가 나왔다. 이러한 흐름은 단기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배경에는 달러 강세와 국내 정치 불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달러인덱스는 이달 초 106대에서 24일 기준 108선 초반까지 올랐고 이는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 국내에서는 탄핵 관련 정치 일정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시켰다. 국제 유가와 글로벌 증시의 등락도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사와 연구원들은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 리스크와 한미 금리차, 성장률 전망 하향 등으로 원화 약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외환당국의 개입이 단기적 속도 조절 요인이 될 수 있으나 달러 강세가 해소되지 않으면 방향성을 되돌리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부는 내년 초 1500원대까지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실물경제 측면에서는 수입 물가와 기업 원가 부담이 커지며 소비자 물가에 파급될 우려가 크다. 수출 기업은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수입 의존 업종과 가계는 비용 상승 압박을 받게 된다. 투자자와 기업은 선물·옵션 등 환헤지 수단과 분할 매수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향후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미국의 정책 변화와 국내 정치 일정, 중국 경기 회복 여부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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